‘딘딘 엄마의 솔직 심경’…“아들 빈티난다”에 현장은 웃음바다
||2026.03.08
||2026.03.08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KBS2 ‘1박 2일 시즌4’가 8일 방송에서 예상치 못한 손님 등장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인천 앞바다를 배경으로 ‘야외취침 배 인천 투어’가 펼쳐졌으며, 멤버들이 숙소에서 딘딘의 어머니 김판례 여사와 깜짝 만나 현장이 술렁였다.
김종민은 과거 김치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솔직한 평가를 남긴 전력이 있어, 딘딘 어머니를 보자 당황했고, 그 장면이 다시 한 번 화제에 올랐다. 여사는 “여기 계신 분들 모두 너무 애쓰셔서 직접 요리를 하러 왔다. 과하게 튀고 싶은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덕담과 함께 분위기를 더욱 무르익게 만들었다. 이어 김종민에게 “너는 먹지 마”라고 즉석에서 농담을 건네며 재치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딘딘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김종민이 예전에 엄마 김치를 버리라고 했다”고 멤버들 앞에서 장난스런 폭로를 이어갔다. 이에 현장은 한층 더 웃음이 흘렀고, 김종민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문세윤이 최근 딘딘이 ‘개념 연예인’으로 주목받는 상황에 대해 묻자, 김판례 여사는 “항상 살얼음판을 걷는 느낌”이라고 담담하게 털어놓았다. 또 “예전엔 ‘제 아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민망했던 적도 많았지만, 식구 본연의 성격이 이제야 드러나는 것 같다”고 밝혀 진솔함을 더했다.
이날의 주 요리인 연포탕이 공개되자, 유선호는 기대감을 드러냈고 딘딘은 재료 결제 내역을 알게 되며 목소리를 높였다. 제작진에게 영수증 처리를 요청하는 딘딘에게 어머니는 “네가 참 빈티가 난다. 이럴 때 보면 잠깐 거슬린다. KBS 덕분에 사는 거 아니냐”고 일침을 가해 현장의 분위기는 한층 더 따뜻해졌고, 딘딘은 잠시 말을 잃었다.
저녁 메뉴 복불복 게임을 놓고도 멤버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유선호는 “정성이 담긴 음식인데 모두가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김종민 역시 딘딘이 사용한 재료로 준비된 만큼 모두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소신을 보였다. 이 과정은 끝까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마무리됐다.
사진=KBS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