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 이승윤, ”의식불명 상태“…
||2026.03.09
||2026.03.09
개그맨 이승윤이 과거 장수말벌에 쏘여 의식불명 상태까지 갔던 경험을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벌써 15년째 산 속을 헤매고 있는 윤택-이승윤의 폭탄 선언ㅣ각종 짤의 원산지 ‘나는 자연이다’의 비하인드 대방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MBN 장수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의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는 윤택과 이승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촬영 비하인드와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특히 이승윤은 산속 촬영 중 겪었던 위험한 순간을 떠올리며 장수말벌에 쏘였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장수말벌에게 어깨를 쏘였는데 장수말벌 크기가 어마어마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벌의 500배 이상의 독침을 가졌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제가 알레르기 체질이라 굉장히 위험한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왔다“라고 전했다. 이승윤은 처음에는 상황의 심각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처음에 쏘였을 때는 그냥 촬영하자고 했는데 응급실을 빨리 가라고 하더라. 응급실에 가는 중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라고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승윤은 “혀가 말리고 숨을 못 쉬었고 온몸도 부었다”라고 말하며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어 생명이 위태로웠던 순간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매니저와 응급실로 가는 길. 의식을 잃으면 못 깨어날 것 같더라“라며 “의식이 사라져 가는 상황이었지만 끝까지 정신력으로 버텼다“라고 위험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이승윤은 병원에 도착하기 직전까지 정신을 붙잡으려 애썼다고 말했다. 그는 “병원에 다 온 걸 확인한 후 의식을 잃었는데 다시 눈을 떴을 땐 내 코에 호수가 끼워져 있었다. 허무하게 갈 수 있으니 열심히 살아야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이승윤의 이야기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장수말벌에 쏘이면 그렇게 위험한 줄 몰랐다. 정말 큰일 날 뻔했다”, “촬영하다가 이런 위험한 일을 겪었다니 놀랍다”, “의식 잃기 직전까지 버텼다니 정말 아찔한 상황이었을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 또 일부 누리꾼들은 “자연 속에서 촬영하다 보면 위험한 일이 많을 것 같다”, “건강하게 오래 활동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1977년생인 이승윤은 지난 2004년 개그 콘서트 ‘타락토비’로 데뷔했다. 현재 그는 지난 2012년부터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높였다. ‘나는 자연인이다’는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참된 행복의 의미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