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개그맨과 기상캐스터의 특별한 인연’…양상국·김규리 “웃음으로 맺어진 커플”
||2026.03.09
||2026.03.09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마당 맞선-노총각 탈출 프로젝트’ 특집이 방영됐다. 이 자리에서 개그맨 양상국과 기상캐스터 김규리가 최종 커플로 연결되는 기쁨을 안았다.
이날 방송에는 양상국을 비롯해 이상민, MC배, 김종현 아나운서가 남성 출연자로, 여성 출연자에는 요요미, 서희라, 방송인 서성경, 그리고 김규리가 함께했다. 또한 특별 게스트인 성악가 구본수의 합류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장점을 전하며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AI가 추천한 커플 중에서는 구본수·요요미와 이상민·김규리가 높은 점수를 받아 관심을 모았다.
양상국과 김규리는 직접 대화를 하며 서로에게 호감을 표했다. 양상국은 “가까이서 보니 더 아름답다”고 칭찬했고, 김규리는 “나는 감자상이 좋다. 감자 같으시다”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표준어 가능 여부를 묻는 김규리의 질문에 양상국이 서툰 서울말로 답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끌었다.
양상국은 이어 “이제는 당신만을 위한 개그맨이 되겠다”면서 “대중이 아닌 당신을 위해 언제든 무료로 웃음을 주겠다”고 고백해 진심을 전했다. 김규리도 “유튜브 패널로 나온 걸 봤는데, 너무 재밌었다”며 긍정적인 호응을 보였다.
날씨 이야기로 이어진 대화에서 양상국은 “매일 아침 김규리에게 날씨를 듣고 싶다”고 말했고, 김규리가 “맑네예”라고 사투리로 답해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최종 선택에서는 안대를 쓴 남성 출연자들 앞에서 여성 출연자들의 진심이 전해졌다. 이 결과, 양상국과 김규리뿐 아니라 MC배·서희라, 김종현·서성경 커플도 탄생했다. 세 커플에게는 데이트 지원금으로 백화점 상품권이 수여됐다. 양상국은 “정말 행복하다. ’아침마당‘ 너무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KBS '아침마당', MBC '라디오스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