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공개로 시선 집중’…주사 이모, ‘박나래’ 질문엔 묵묵부답
||2026.03.09
||2026.03.09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지난 7일,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이른바 ‘주사 이모’로 알려진 A씨가 자신의 얼굴을 공개하는 영상을 개인 계정에 올렸다.
영상에서 A씨는 말없이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을 보였으며, 제품 테스트 경험을 언급하는 글도 함께 게재했다.
게시물에는 “모든 것을 내려두고 자신에게 집중했다”는 내용과 함께, “좋은 제품은 시간과 진심이 필요하다”는 문장이 포함됐다. 이 글은 A씨가 개발 중이라는 피부 미용 관련 제품의 홍보로 해석되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이 댓글을 남기며 특히 “박나래와 연락 중이냐”는 질문이 이어졌으나, 이에 대한 답변은 없었다.
A씨는 의사 면허 없이 오피스텔이나 차량에서 방송인 박나래를 비롯해 샤이니 키, 유튜버 입짧은햇님 등에게 수액 주사를 놓거나 항우울제 처방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의료법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은 지난 1월 말 A씨의 출국을 금지하고 A씨가 거주하는 곳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달 약 9시간에 걸쳐 경찰조사를 받았던 사실을 공개하며,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밝히고, 미흡했던 점은 인정했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어 조사가 끝난 직후 계정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가 삭제하는 등 불안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채널A, MBC에브리원, A씨 계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