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과 결혼설’ 이민우, 경사났다… ‘♥연애中’
||2026.03.09
||2026.03.09
배우 이민우가 방송에서 열애 중임을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고주원의 집을 찾은 이민우와 김승수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세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이민우는 한때 온라인에서 퍼졌던 배우 김서형과의 결혼설을 언급했다. 그는 “김서형 씨와는 전혀 친분이 없는 사이다”라고 선을 그으며 황당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한 포털 사이트에 두 사람이 이미 결혼한 관계로 표시됐을 뿐 아니라, 결혼 예정 날짜까지 올라와 있었다는 것이다.
이민우는 “10월 6일 결혼 예정이라고까지 적혀 있었다”며 “알고 보니 포털 사이트 데이터 입력 과정에서 직원의 실수로 벌어진 일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예상치 못한 해프닝에 상대 배우 측에서도 크게 당황했고, 결국 본인이 직접 해명에 나서야 했다고 전했다. 그는 “내가 사과할 일은 아닌 것 같은데 사과를 해야 하나 고민했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이민우의 연애 소식도 공개됐다.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그는 “작년까지만 해도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며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민해 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잠시 망설이던 그는 결국 “사실 지금 만나는 사람이 있다”라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김승수는 “지난번에 만났을 때는 없다고 하지 않았냐”며 장난스럽게 반응했고 고주원 역시 “밸런타인데이에 여자친구를 만나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민우는 “형님께 미리 말씀드리고 양해를 구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김승수에게 농담 섞인 사과를 전했고, 김승수는 “축하를 해줘야 하는데 왠지 분노가 끓는다”라고 받아쳐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민우는 1980년 어린 나이에 CF 모델로 활동을 시작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1981년 MBC 드라마 ‘조선왕조 오백년’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고 어린 나이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아역배우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사극에서 활약이 두드러졌다. 데뷔작인 ‘조선왕조 오백년’ 시리즈에서는 여러 역사 인물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경험을 쌓았고 이후 드라마 ‘용의 눈물’에서 양녕대군 역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에도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지만 2017년 이후 약 5년 동안 공백기를 가졌다. 최근에는 다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