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女가수, 집에서 ‘위협’ 당해… 심각한 상황
||2026.03.09
||2026.03.09
세계적인 팝스타 리한나가 자택에서 돌연 총격 위협을 당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LA타임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1분쯤 미국 베벌리힐스에 위치한 리한나의 자택을 향해 한 여성이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30대로 알려진 여성 용의자가 흰색 테슬라 차량을 타고 리한나의 집 맞은편에 멈춘 뒤, 차량 내부에서 저택 방향으로 약 10발가량의 총탄을 발사했다. 이 과정에서 최소 한 발 이상이 건물 외벽을 관통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당시 상황의 심각성을 짐작하게 했다.
총격을 가한 뒤 용의자는 곧바로 차량을 몰고 현장을 벗어나려 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에서 체포됐다. 현재 용의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범행 동기와 배경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리한나는 집 안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현재 연인인 래퍼 에이셉 라키와 함께 세 자녀(르자, 라이엇, 라키)를 키우며 이 저택에서 생활하고 있다. 다만 사건 당시 다른 가족들이 집에 있었는지 여부는 아직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 대변인 조나단 데 베라 경사는 “이번 사건으로 인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리한나 측과 현지 경찰은 추가적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세 아이를 키우며 비교적 평온한 일상을 이어가던 리한나의 자택에서 갑작스러운 총격 사건이 발생하자 할리우드 안팎과 팬들 사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다치지 않아 정말 다행이다”, “보안을 더 강화해야 하는 것 아니냐”, “갑작스러운 총격 사건이라 무서울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리한나의 안전을 걱정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리한나는 2005년 싱글 ‘Pon de Replay’로 데뷔하며 청순한 아이돌 이미지로 단숨에 주목받았다. 이후 정규 3집을 기점으로 음악적 스타일에 변화를 주며 시대의 흐름에 맞춘 다양한 시도를 이어갔다. 2000년대 R&B 열풍 속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고 2010년대 일렉트로닉과 틴팝이 주류로 떠오른 시기에도 꾸준히 활동하며 팝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이후 2016년부터는 란제리와 화장품 등 패션·뷰티 산업으로 영역을 넓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리한나는 대표적인 패셔니스타로 자리매김했으며 사업 또한 큰 성공을 거둬 음악 활동을 넘어 더욱 강력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