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뜨는 순간 격추..” 세계가 한국으로 드론을 절대 보내지 않는 이유
||2026.03.09
||2026.03.09
최근 군사 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유형의 방어 무기가 주목받고 있다. 바로 레이저를 이용한 대공 방어 체계다. 한국군이 개발한 레이저 대공무기가 실전 배치를 앞두고 성능을 공개하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드론과 같은 소형 공중 위협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존 미사일 방식보다 효율적인 대응 수단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시연 장면에서도 레이저가 표적을 정확히 타격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미래형 방어 무기로서 가능성이 강조되고 있다.
한국군이 공개한 시연 영상에서는 레이저 대공무기의 작동 방식이 직접 확인됐다. 공중에 떠 있는 드론을 향해 레이저가 조사되자 기체에서 불꽃이 발생했다. 이후 드론은 균형을 잃고 방향을 틀며 그대로 추락했다. 이 무기는 강한 열에너지를 표적에 집중시켜 구조를 손상시키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특히 소형 무인기와 같은 저고도 공중 위협을 빠르게 무력화하는 데 적합한 무기로 평가된다.
이 레이저 무기는 국방과학연구소가 중심이 되어 개발했다. 개발에는 약 5년의 시간이 소요됐으며 약 870억 원의 연구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군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은 뒤 양산 단계로 넘어갔다. 올해부터 약 1300억 원 규모의 생산이 진행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과정은 한국군이 에너지 무기 분야에서도 기술적 기반을 확보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시험 과정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가 보고됐다. 약 3km 거리에서 무인기 30대를 대상으로 진행된 시험에서 100% 명중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동 과정은 먼저 탐지 장비가 표적 위치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후 발사 장치가 목표를 추적하며 레이저를 집중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드론 구조가 파괴되거나 내부 장비가 손상되면서 비행 능력을 잃게 된다.
레이저 무기의 가장 큰 특징은 경제성이다. 일반적인 미사일 요격 방식은 한 발당 수억 원이 들 수 있다. 반면 레이저는 한 번 발사 비용이 약 2000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런 차이는 대량 드론 공격 상황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저비용 공격 수단에 대응하기 위해 고가 무기를 사용하는 문제를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군 당국은 이 무기가 북한의 소형 무인기 위협에 대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북한은 정찰용 드론이나 풍선 등 다양한 방식의 공중 위협을 시도해 왔다. 이런 저비용 장비는 기존 방공 체계로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레이저 무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어 수단으로 평가된다. 동시에 향후 방산 수출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기대가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