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스키 2관왕 도전’…정재원, 아시안컵서 연이은 동메달로 저력 과시
||2026.03.09
||2026.03.09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아시아 6개국 선수들이 강원 평창군에 모이며 산악스키 아시안컵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양일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모나 용평 레인보우2 슬로프에서 펼쳐졌으며, 첫날에는 개회식과 함께 버티컬 경기가 치러졌고, 마지막 날에는 스프린트 종목과 시상식, 폐회식이 이어졌다.
스키를 활용해 험준한 산악 지형을 오르내리는 산악스키는 트레킹, 등반, 활강이 결합된 종합 스포츠다. 대회 종목은 한 번 오르막을 가장 빠르게 완주하는 버티컬과, 등판-킥턴-보행-하강 등 코스를 완주하는 스프린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몽골, 일본, 카자흐스탄, 태국, 대한민국 등에서 약 150명의 산악스키 선수가 출전했으며, 남녀 시니어 및 20세 이하 부문으로 나뉘어 우승자를 가렸다. 결과적으로 중국은 시니어 남녀부 스프린트와 버티컬에서 정상에 올랐고, 일본은 U20(20세 이하) 부문 모두 우승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대표 정재원은 남자 시니어 스프린트와 버티컬 양 부문에서 모두 3위를 차지해 두 차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산악연맹 조좌진 회장은 “아시아의 여러 나라 선수들이 국내에서 함께 실력을 겨루며 교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산악스키에 대한 더 큰 관심을 요청했다.
사진=대한산악연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