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포츠 중계 대폭 확대’…SOOP, 라크로스·장애인체육까지 새 영역 개척
||2026.03.09
||2026.03.09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SOOP이 스포츠 협회와 단체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종목의 중계와 콘텐츠 제작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당구, 유소년 야구, 럭비, 라크로스 등 기존보다 더욱 다양한 종목의 중계와 콘텐츠 생산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스포츠 콘텐츠의 외연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최근 들어 글로벌 OTT 및 주요 플랫폼 기업 간 중계권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SOOP은 자체 제작 인프라를 강점으로 활용해 각 종목의 저변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당구 분야에서는 종합대회뿐 아니라 포켓볼, 주니어 및 동호인 대회 등으로 중계 대상을 넓혔고, 이로 인해 2024년 116시간에 불과했던 연간 당구 중계 시간이 2025년 324시간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자체 기획 대회인 'Road to UMB' 시리즈를 통해 신인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팬들과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는 기반도 마련했다.
유소년 야구 역시 2022년부터 대한유소년야구연맹에 방송 제작 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경기 현장에서의 안정적인 중계 송출 기술과 운영 시스템을 제공해 유소년 대회 영상향상에 기여했다. SOOP이 선보인 모바일 스코어보드 기능 덕분에 학부모 등 현장 관계자들이 현장 장비 없이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시청하고 영상을 나눌 수 있게 됐다. 이에 더해 각종 연맹 시상식과 학부모 대상 스트리머 간담회 등도 스튜디오에서 개최하며 협력 영역이 온·오프라인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럭비 및 라크로스, 장애인 스포츠까지 중계 범위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대한럭비협회와는 2023년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오며 제작의 수준을 높이며, TV 편성을 통한 확장도 추진 중이다. 2025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U20 라크로스 세계선수권대회’의 중계를 담당했으며, 2026년 한국라크로스협회와의 중계 제작 협업 역시 논의 중에 있다.
장애인 스포츠 부문에서도 SOOP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공식 제작 파트너로 올해도 참여하며,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방송 제작을 3년 연속 맡아 장애인체육 및 리그전 중계에 힘쓰고 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패럴림픽까지 2회 연속 패럴림픽 생중계 파트너로 활동하게 됐다.
이와 함께 SOOP은 육상, 사이클, 대학농구, 수영 등 다양한 종목 연맹과 잇달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단순 중계뿐만 아니라, 하이라이트 VOD 제공, 선수 훈련 영상, 인터뷰 등 비시즌 오리지널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한국대학농구연맹 대회 생중계를 시작했으며, 안산시 수영연맹과도 추가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SOOP의 이러한 전략 변화와 폭넓은 협력은 단순한 중계 제작을 넘어, 스포츠 종목과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조명받는 콘텐츠 플랫폼을 확장하는 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SO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