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승, 연이은 비보 전했다… ‘추모 물결’
||2026.03.09
||2026.03.09
배우 이주승이 조부상에 이어 이번에는 반려견까지 떠나보내며 깊은 슬픔을 전했다. 이주승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반려견 코코의 죽음을 알리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해당 게시물에서 그는 “오늘 새벽 열한살인 코코가 하늘 나라에 갔어요”라며 반려견과의 이별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코코야. 끝까지 고통과 싸워줘서 너무 고마워”라며 “너 덕분에 10년간 정말 행복했어. 너무너무 사랑해”라고 말하며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반려견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어 이주승은 최근 이어진 슬픈 소식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그는 “그동안 많이 사랑 받아왔는데 꽃분이와 할아버지에 이어 연속적인 슬픈 소식으로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코코와 함께했던 기억도 떠올렸다. 이주승은 “코코는 시크하고 예민하지만 때로는 저한테 붙어자고 애교도 부리고 그랬다”라며 반려견과의 소소했던 일상을 회상했다. 또 “꽃분이랑 동갑인 코코는 무지개 다리를 건너 둘이 신나게 뛰어 놀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마음 속으로 추모 한 번만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반려견 코코와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코코는 이주승의 곁에서 편안하게 쉬거나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코코는 이주승과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도 친숙한 반려견이다. 당시 방송에서 코코는 이주승을 ‘서열 꼴찌’로 대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주승은 코코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 애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재미를 안겼다. 방송 이후 코코는 시청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주승의 반려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코코 방송에서 봤던 기억이 난다. 너무 슬프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 더 마음이 아프다”라고 반응했다. 또 “이주승에게 큰 위로가 되었던 존재였을 것 같다”, “코코가 무지개 다리에서 편히 쉬길 바란다”라는 댓글도 이어졌다.
한편 이주승은 지난달 22일 조부상을 당해 큰 슬픔을 겪은 바 있다. 이주승의 할아버지는 1930년생으로 6·25 전쟁 당시 장교로 참전한 국가유공자로 알려졌다. 고인은 전역 이후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며 오랜 시간 교육 현장에서 봉직했다. 특히 이주승은 과거 방송을 통해 할아버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으며 지난 2024년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조부모의 집을 방문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