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정석원, 잘 사는 줄… 안타까운 소식
||2026.03.09
||2026.03.09
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 부부가 과거 두 번의 유산을 겪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백지영♥정석원 부부의 딸 임신 스토리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 속 두 사람은 딸 하임이를 임신하기까지의 과정과 힘들었던 상황을 진솔하게 밝혔다. 당일 현장에 있던 제작진 중 한 명이 임신 6주 차라는 사실을 전하자 백지영은 과거 본인이 겪었던 임신 시기를 회상했다.
그는 “나는 먹덧이 있었다. 위가 비면 바로 토를 했다”라고 털어놨다. 정석원은 “아내가 임신성 당뇨도 왔었다”라며 “평소 잘 먹지 않던 아이스크림을 한 통 다 먹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임신 사실을 확인했던 찰나를 돌이켜본 백지영은 뜻밖의 상황에서 임신를 인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과거의 아픈 상처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정석원은 “사실 우리가 두 번 유산을 겪었다”라며 털어놓자 백지영 역시 “그때도 투어 중이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그래서 하임이를 임신했을 때는 투어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몸을 최대한 챙겼다”라고 설명했다.
거듭된 유산 탓에 임신에 대한 기대를 크게 품지 않았다는 당시 속내도 털어놨다. 정석원은 “두 번의 유산을 겪다 보니 ‘우리 둘이 잘 살자’는 생각을 했었다”라며 “그런데 하임이가 태어나고 보니 너무 예쁘더라”라고 딸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정석원은 “백지영이 미국 공연을 가면 내가 혼자 아이를 돌보기도 했다”라며 “딸과 단둘이 보내는 시간이 선물처럼 느껴졌다”라고 말해 자녀를 향한 각별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백지영은 아이를 맞이하기 전 이색적인 태몽을 꾸었던 일화를 공유했다.
백지영은 “해리포터 학교 같은 곳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백마가 끄는 마차를 타고 언덕을 올라가다가 말이 굴렀다”라며 “그 순간 ‘펑’ 하는 소리와 함께 검은 잉어가 하늘로 날아가는 꿈을 꿨다”라고 묘사했다. 그는 해당 태몽이 딸 하임이를 만나게 된 소중한 징조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백지영은 1999년 데뷔해 ‘사랑 안해’, ‘총 맞은 것처럼’, ‘오지 않는 사람아’, ‘빛나는 너이니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명실상부한 발라드 여왕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지난 2013년 9살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25년 넘는 시간 동안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그는 현재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