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를 넘어선 땀방울’…이재명·김윤지·이제혁, 패럴림픽 새 역사 썼다
||2026.03.09
||2026.03.09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이 설상 종목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메달 획득 소식을 알리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윤지의 금메달 쾌거에 이어, “2026 밀라노 코르티나 스노보드 남자 크로스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이제혁 선수에게 뜨거운 축하를 보낸다”며 선수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이제혁은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파라 스노보드 파크에서 펼쳐진 결선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준준결선에서 1위, 준결선 2위로 결선에 진출한 이제혁은, 치열한 경쟁 끝에 캐나다 선수와 충돌하며 마지막까지 완주해 시상대에 올랐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스노보드 선수로 활약하다가 부상으로 왼쪽 발목을 잃었음에도, 체중을 10kg나 늘리며 순발력과 민첩성을 유지하기 위해 힘든 훈련을 이어온 집념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번 동메달은 대한민국이 동계패럴림픽 스노보드 종목에서 처음으로 획득한 것으로 기록됐다.
또한, 이로써 대한민국은 2018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에 여러 개의 메달을 얻는 성과를 달성하게 되었으며, ‘금 1개, 동 1개’라는 목표를 조기에 실현하는 결과도 냈다.
바이애슬론 종목에서는 김윤지가 한국 바이애슬론과 여성 선수 모두 동계패럴림픽 역사상 첫 개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사계절의 한계를 넘어 도전하는 삶, 김윤지 선수에게 이번 금메달이 큰 자긍심으로 남길 바란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윤지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이제혁은 스노보드 뱅크드 슬라롬에서 추가 입상을 노릴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