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김규리, 방송서 ‘발표’… 기쁜 소식
||2026.03.09
||2026.03.09
코미디언 양상국이 방송에서 13살 연하 기상캐스터와 최종 커플로 성사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마당 맞선-노총각 탈출 프로젝트’ 특집으로 꾸며져 미혼 남녀 출연자들이 맞선을 통해 인연을 찾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날 방송에는 양상국을 비롯해 이상민, 방송인 MC배, 김종현 아나운서가 남성 출연자로 등장했습니다. 여성 출연자로는 가수 요요미, 서희라, 개그우먼 서성경, 기상캐스터 김규리 등이 함께했죠.
양상국은 등장부터 유쾌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맞선에 앞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눈이 높은 편은 아니다. 전과만 없으면 된다. 범죄자는 좀 그렇다”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맏며느리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 착한 여자가 좋다”라고 덧붙였다. 나이 차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는 “태어나기만 했으면 된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양상국은 “나는 진심으로 나왔다. 다음 달에 식장도 예약해 놓은 상태라 바로 들어가면 된다”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강조해 출연진들의 폭소를 자아냈죠. 이날 맞선 과정에서 양상국은 김규리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이제는 대중의 개그맨이 아니라 당신만을 위한 개그맨이 되겠다”며 진심 어린 멘트를 전했는데요. 이에 김규리는 “재밌는 사람을 좋아한다. 유튜브에서 패널로 나오는 모습을 봤는데 정말 재미있으신 것 같다”라고 화답했습니다.
특히 양상국이 “지금 본인의 날씨는 어떤가”라고 묻자 김규리는 사투리로 “맑네예”라고 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이상민도 김규리와 1분 데이트를 진행했지만 결혼 계획 등을 연이어 묻는 질문이 이어지며 긴장된 분위기가 흐르기도 했죠.
최종 선택에서는 남성 출연자들이 안대를 착용한 채 결과를 기다렸고, 김규리는 양상국을 선택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방송에서 공식 커플이 돼 출연진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커플이 된 두 사람에게는 데이트 지원금으로 백화점 상품권 100만 원이 제공됐습니다. 이에 양상국은 “정말 행복하다. ‘아침마당’을 사랑한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고 김규리와의 데이트를 예고해 기대를 모았는데요.
한편 양상국은 2007년 KBS 공채 22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KBS ‘개그콘서트’ 코너 ‘서울메이트’에서 특유의 사투리 개그로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확 마 궁디를 주 차삐까?”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최근에는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죠.
김규리는 부산대학교 출신으로 2018년 미스코리아 부산·울산 선에 선발된 이력이 있으며, 2022년부터 KBS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