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박지민, 심각한 상태… 현재 치료 中
||2026.03.09
||2026.03.09
가수 박지민(제이미)이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1등들’에서는 ‘맞짱전’에 진출할 상위 5등을 가리는 ‘줄세우기전’이 진행됐다. 이날 박지민은 우즈의 ‘드라우닝’을 선곡했으나, 컨디션 난조로 제 기량을 모두 펼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터뷰에서 박지민은 “저한테 화가 났다. 여태까지 제가 쌓아왔던 모든 게 그 무대 하나로 다 망가지는 그런 모습이…”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무대를 앞둔 박지민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사실 음악은 안 하고 노래를 안 한 지 3년 정도 돼 가고 있었다. 이제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왔으며 지금도 치료 중이다”라고 고백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탓에 쉽게 피로감을 느끼며 픽픽 쓰러질 정도로 체력이 떨어지는 일이 잦았고 심한 졸림과 몸이 붓는 증상, 불면증 등도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랫동안 노래를 쉬면서 “음악이 나의 길이 아닌가”라는 생각까지 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박지민은 “그래도 팬분들이 걱정을 해주셔서 빨리 무대에서 노래하고 싶다. 천천히 한 걸음씩 나아가면 되지 않나”라며 앞으로의 가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앞서 박지민은 한 인터뷰에서 잦은 성대결절로 고생해왔으며 결국 편도선 절제술까지 받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박지민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래하다 보면 성대 상태나 컨디션 문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 그래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멋지다. 응원합니다” 등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한편 박지민은 2012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 1에서 최종 우승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우승 이후 JYP 동갑내기 연습생이었던 백예린과 듀오 피프틴앤드(15&)를 결성, 2012년 디지털 싱글 ‘I Dream’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2015년 첫 솔로곡 ‘Hopeless Love’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박지민은 타고난 리듬감과 박자감을 바탕으로 ‘리듬깡패’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2020년에는 워너뮤직코리아와의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활동명을 박지민에서 제이미로 변경하고 ‘Numbers’, ‘Apollo 11’, ‘5가지 Christmas’ 등 자신만의 색깔로 채운 앨범들을 꾸준히 선보였다. 그러나 2023년 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또 한 번 변화를 맞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