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 밝히겠다’…남현희 “가정파괴범 만행, 공개 각오했다”
||2026.03.09
||2026.03.09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전직 펜싱 국가대표인 남현희가 전 남편의 불륜 의혹을 다시 한번 공개적으로 지적했다.
남현희는 9일 개인 SNS를 통해 ‘가정파괴범의 만행들’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자신이 겪은 상황을 직접 설명했다.
이날 남현희는 “억울한 결과가 남지 않도록 해달라”며, 진실이 명확하게 밝혀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억울한 일이 생기면 그냥 두지 않을 것이고, 두 연관인의 이름을 공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진실된 결과가 있으리라 믿고 바로잡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남현희는 전 남편의 외도로 인해 이혼에 이르렀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2021년부터 유부남과 다른 여성의 연락이 이어졌다”며, “이 사안이 이혼의 결정적 원인이 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과거 한 차례 용서했지만, 다시 반복된 불륜으로 더는 참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주변에서는 오히려 자신이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남현희는 현재 상대 여성은 여전히 교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반성 없이 지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미 두 번 적발됐지만 바뀌지 않았다”며 “모든 증거를 공개하겠다. 더는 잃을 것도 없다”고 강한 입장을 밝혔다.
남현희는 지난 2011년 결혼해 딸을 두었으나, 이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와 관련해 그는 “오랜 시간 겪은 어려움 끝에 내린 선택이었다”며, “아이에게 더 나은 환경을 주고자 했고, 한 번도 가정에 부끄러운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전 남편 또한 “남현희와 합의 끝에 이혼했다”며, 앞으로 서로를 언급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사진=남현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