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약속·정보 없었다’…김재희 “설화가 전한 점사에 얼어붙었다”
||2026.03.09
||2026.03.09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김재희가 ‘운명전쟁49’ 출연과 관련된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김재희는 7일 개인 SNS를 통해 디즈니플러스에서 최근 방영된 자신의 출연분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재희는 어떠한 사전 약속도 없었고, 제작진으로부터 미리 제공받은 정보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작진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질문해도 된다고 했으며, 점사를 맡은 설화와는 그날 처음 만났다고 설명했다. 시작은 사진 한 장으로 이루어졌을 뿐, 그 외 아무런 정보를 공유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점사 도중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말을 잃었다고 전하며, 설화가 갑자기 세상을 떠난 아내에 빙의돼 딸의 이름을 부르는 장면에서 크게 놀랐다는 후기도 남겼다. 방송이 나간 후에야 자신의 반응과 표정을 확인하게 됐다고도 말했다.
신비로운 경험이었음을 전하며, 설화의 점사가 개인과 가족을 깊이 들여다보는 듯한 인상을 남겼다고 밝혔다. “열심히 살지 말고 그냥 살아보라”는 설화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고도 덧붙였다.
방송 이후로도 두 사람은 가끔 연락을 주고받으며, 설화는 김재희를 위한 기도와 조언을 이어오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운명전쟁49’ 마지막회에서는 무당 설화가 김재희의 의뢰로, 육종암으로 세상을 떠난 김재희의 아내에 빙의해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 과정에서 김재희 가족의 실명이 언급되면서 사전에 정보가 전달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재희는 각본 없이 모든 것이 진행됐으며, 설화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사진=김재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