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남이 이상형이었다’…사유리·레오, ‘동치미’서 솔직 고백에 스튜디오 후끈
||2026.03.09
||2026.03.09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방송에서 이혼남을 이상형으로 꼽아 이목을 끌었다.
7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글로벌 남편 특집이 방송돼 로버트 할리, 럭키, 안드레아스, 쟈오리징, 레오, 정성호, 사유리가 출연해 각자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우크라이나 출신 레오는 “한국에서 21년째 살고 있다”며 “현재 고3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아버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직접 “이혼한 경험이 있다”고 밝혀 솔직함을 드러냈다.
토크 도중 레오는 최근 2세를 얻은 럭키에게 자녀의 성장과 관련된 고충을 전했다. 그는 “신생아 때는 괜찮다. 사춘기가 되면 정신적으로 힘들다”며 경험에서 우러난 소회를 밝혔다. 이에 이홍렬은 “사춘기 이후에도 결혼하지 않으면 더 힘들다”고 받아 등장인물 사이에서 공감 어린 분위기가 이어졌다.
사유리는 이번 방송에서 “젠이 요즘 형이나 누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다”며 “동생보다는 형을 원하더라. 그래서 아들이 있는 이혼남과 결혼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오늘 만난 것 같다”고 유쾌하게 덧붙였다. 이를 들은 레오는 “그럼 바로 결혼반지를 드려야 하느냐”면서 농담을 건네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또 중국에서 결혼 예단으로 수억 원 상당의 현금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오자, 레오는 “중국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저랑은 맞지 않을 것 같다”며 스스로 선을 긋기도 해 현장을 웃음짓게 했다.
1979년생 사유리는 지난 2020년 11월, 정자 기증을 통해 아들 젠을 출산한 미혼모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젠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레오는 KBS ‘이웃집 찰스’와 ‘아침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2019년 한국 국적을 취득했고, 2020년에는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사진=사유리, 레오, MBN '속풀이쇼 동치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