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한 자기관리’…구자성·진세연, 소개팅 현장서 엇갈린 가치관에 긴장감 폭발
||2026.03.09
||2026.03.09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12회에 구자성이 특별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였다.
이날 구자성은 진세연이 연기하는 공주아의 소개팅 상대 역할로 방송에 등장했다. 모델 출신임을 드러내는 비주얼과 신체 조건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정예서가 맡은 김소혜의 친오빠 역할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짧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식사 도중 구자성은 근육을 위한 자기관리 소신을 드러냈다. 술 권유에 단번에 거절하며, 고기 비계를 모두 잘라내는 모습, 그리고 포화지방에 대한 강한 경계심까지 이어 보여 캐릭터의 색다른 매력을 강조했다.
공주아가 자극적인 음식 등을 부담스럽게 표현하거나, 운동하지 않는 라이프스타일을 안타깝다고 말하는 등 두 사람은 극명하게 다른 생활 철학을 드러냈다. 그 과정에서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집중을 받았다.
이번 특별 출연은 극의 로맨스 구도 변화에도 영향이 있었다. 서로 다른 가치관을 지닌 두 인물이 만난 소개팅은, 공주아에게 박기웅이 연기하는 양현빈을 향한 자신의 진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구자성은 그동안 ‘모텔 캘리포니아’, ‘스폰서’, ‘우리, 사랑했을까’ 등 드라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활약해왔지만, 이번 등장에서도 캐릭터를 완성도 높게 소화해 짧은 등장에도 존재감을 남겼다.
한편, 가족으로 거듭나기 위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매주 주말 새로운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KBS 2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