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원작 논란, 드라마 극본과 유사?
||202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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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올해 첫 천만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원작 논란이 불거졌다. 9일 MBN은 지난 2019년 세상을 떠난 연극배우 엄모 씨 유족이 ‘왕과 사는 남자’의 시나리오 출처를 밝혀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서를 제작사 측에 보냈다고 보도했다. 유족은 고인이 지난 2000년 쓴 드라마 극 '엄흥도'가 영화와 상당 부분이 비슷하다면서, 제작사에게 자료 출처, 창작 상황 등에 대한 소명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주요 설정이나 플롯의 흐름이 비슷하다고 주장하는 유족은 원작자가 아버지라면, 작품에 이름이 올라가길 바란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에 제작사는 “영화에는 분명한 원안자가 있으며 기획 및 제작 과정에서 다른 작품을 참고하거나 접한 적 없다”고 전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단종이 영월 유배지에서 엄흥도 등과 교감하며 마지막 시기를 보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31일째인 지난 6일 천만 관객을 돌파했고 현재 극장가 절찬리 상영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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