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가로 파격 변신’…김재철, 김한민 사극 ‘칼’ 전격 합류
||2026.03.10
||2026.03.1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김재철이 영화 ‘칼: 고두막한의 검’에 새롭게 얼굴을 알릴 예정이다.
이 작품은 고구려가 패망한 이후, 기억을 잃고 노예가 된 인물이 전설의 검을 찾기 위해 검투 대회에 도전하는 과정을 블록버스터로 담는다.
‘최종병기 활’, 그리고 이순신 3부작으로 사극의 역사를 쓴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영화는 3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의 포문을 열었다.
김재철은 영화에서 거란족의 전략가이자 합리성을 앞세운 대장 무사 ‘야율'로 공식 캐스팅됐다.
섬세한 연기를 강점으로 해온 김재철은 이번 작품에서 야율 캐릭터의 냉정한 판단력과 특유의 카리스마를 입체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2000년 ‘번지 점프를 하다’로 연기 인생을 출발한 김재철은, 드라마 ‘하이에나’와 ‘킬힐’ 등 브라운관 활동에서도 실력을 입증해 왔다.
특히 지난해 1,000만 관객 돌파 영화 ‘파묘’에서 맡은 박지용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이 작품을 통해 ‘2024 서울국제영화대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칼: 고두막한의 검’은 앞으로 일본,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도 동시에 진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한편, 김재철은 올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에서 조여정의 전남편 보성 역으로도 시청자 만날 채비를 갖췄다. 영화와 OTT를 넘나드는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사진=빌리언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