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제작사, 표절 논란 전면 부인 "법적 절차 대응" [공식입장]
||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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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올해 첫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중인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제작사가 원작 표절 논란을 전면 부인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10일 '왕과 사는 남자' 제작사 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영화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순수 창작물이며 창작의 전 과정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어 이에 대한 증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제작사는 고 엄모 배우 유족 측의 유사성 주장에 대해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소재로 한 바, 유사성을 주장하는 창작물이 있을 수는 있으나 창작 과정에서 해당 작품을 접한 경로나 인과성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와 함께 기획 개발 및 제작 과정에서 타 저작물을 표절한 사실이 전혀 없음을 강조했다. 이어 표절 주장은 사실무근임을 명확히 하며,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를 포함한 모든 과정에서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덧붙였다. 앞서 9일 MBN 보도에 따르면, 2019년 세상을 떠난 연극배우 엄모 씨의 유족은 영화가 고인이 2000년 집필한 연극 '엄흥도'와 주요 설정 및 플롯 흐름에서 상당 부분 유사하다며 제작사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유족 측은 아버지가 원작자로서 작품에 이름이 올라가길 바란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왕과 사는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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