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이어 또…” 남현희, ‘남자 문제’ 터져
||2026.03.10
||2026.03.10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전남편의 불륜을 폭로한 가운데 다시 한번 관련 발언을 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남현희는 본인의 SNS에 “가정파괴범의 만행들”이라는 글을 올리며 심경을 밝혔다. 그는 “억울한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해달라. 있는 그대로의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라고 적었다.
이어 “만약 억울한 일이 생긴다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두 사람의 이름을 A4 용지에 적어 큰일에 엮이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나는 진실된 결과를 바란다. 바로잡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상황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냐”, “문제가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남현희는 본인의 SNS를 통해 전 남편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한 여성 사이의 카카오톡 대화 캡처 이미지를 공개하며 불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그는 해당 메시지에 대해 “2021년부터 이어진 유부남과 상간녀의 대화”라고 주장하며 “이 상간녀 때문에 이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대화는 2021년 8월 30일 주고받은 메시지로 남성이 “잘 자고 있겠다. 굿밤”이라고 보내자 여성은 “잘 가고 있냐”고 물었고, 이후 “오늘도 수고했다”, “오빠도 수고했다. 파이팅” 등 일상적인 안부를 나누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남현희는 “사람들은 내가 문제라서 이혼한 것처럼 말하며 비난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상간녀는 지금도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잘 지내고 있다. 두 번이나 걸렸는데도 반성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너무 억울하다. 모든 자료를 공개해 진실을 밝히겠다”며 “나는 더 잃을 것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남현희는 2011년 사이클 선수 출신 A씨와 결혼해 2013년 딸을 얻었지만 결혼 12년 만인 2023년 이혼했다. 이후 같은 해 자신을 미국 출신 재벌 3세라고 주장했던 전청조와 재혼 계획을 발표했으나 전청조가 여러 건의 사기 전과를 가진 인물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커졌고 결국 파혼했다.
전청조는 이후 30억 원대 사기 혐의와 남현희의 조카 폭행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2024년 11월 대법원에서 징역 13년형이 확정돼 현재 복역 중이다. 전청조 사건 당시 남현희 역시 사기 공범 의혹에 휘말렸지만, 수사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한편 남현희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림픽 성적을 포함해 각종 국제대회에서 따낸 메달 수는 무려 99개에 이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