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 후배에 텃세… 업계 ‘술렁’
||2026.03.10
||2026.03.10
개그맨 김준현이 김해준을 향해 던진 한마디에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6일 방송된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555회는 ‘뚱네 한 바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이하 ‘뚱친즈’)은 김해준의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가좌동을 방문해 특별한 먹방을 펼쳤다. 뚱친즈가 첫 번째로 찾은 식당은 30년 전통의 순댓국집이었다. 멤버들은 머릿고기부터 순댓국까지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어으 좋다”, “탱글탱글하다” 등 연신 감탄을 쏟아냈고, 보는 이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특히 문세윤은 “한자리에서 30년간 하실 만하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데 이어 “나도 5년만 버티면 30년이 되는구나”라고 말해 데뷔 30년 차를 향해 가고 있음을 언급했다. 이어 멤버들에게 “(30주년 기념) 헌정 개그 준비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시작으로 멤버들은 한 명씩 각자의 데뷔 연차를 공개했다. 김준현은 “난 20년 차”라고 밝혔고 황제성 역시 “2007년 공채니까 19년 차”라고 전했다.
이어 김해준이 “난 (데뷔한 지) 8년”이라고 당당히 외치자 김준현은 “어디서 겸상하려고 하냐”라며 김해준에게 농담을 던졌고 황제성 또한 “나가서 먹어”라고 거들며 김해준 놀리기에 동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평균 데뷔 20년 차에 접어든 뚱친즈의 티키타카와 함께 11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는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한편 김준현은 2006년 KBS2 ‘폭소클럽’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코너 ‘조선왕조부록’, ‘씁쓸한 인생’, ‘생활의 발견’, ‘비상대책위원회’, ‘네가지’, ‘큰 세계’, ‘세상아 덤벼라’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키웠다. 또한 그는 ‘맛있는 녀석들’, ‘공복자들’, ‘배틀트립’, ‘백종원의 푸드트럭’, ‘위대한 집쿡연구소’, ‘맛있는 이야기 음담패썰’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개그맨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김준현은 2013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김해준은 2018년 tvN ‘코미디빅리그’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는 연기다’, ‘은밀하게 용명하게’, ‘코빅 총회’, ‘포토그래퍼 삘충만’, ‘괜찮아 우정이야’ 등 여러 코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그는 개인 유튜브 채널 ‘김해준’을 운영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고 부캐릭터 ‘최준’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현재 약 6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그는 꾸준한 영상 업로드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