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실내 흡연’ 의혹… 일파만파
||2026.03.10
||2026.03.10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실내 흡연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9일 사유리는 자신의 SNS에 “자기 전에 ‘No Smoking’ 붙여놓고 간 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사유리의 방 화장실 벽면에 ‘No Smoking(노 스모킹)’이라는 문구와 함께 담배 금지 표시 그림이 그려진 종이가 붙어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유리는 “(젠이) 엄마 방 화장실에서 담배 냄새난다며… 아마 배수구에서 올라온 냄새인 것 같은데”라고 해명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젠 너무 귀엽다”, “그림까지 그려 붙여놓은 게 사랑스럽다”, “엄마 걱정하는 거 아니냐” 등의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유리는 일본 출신 방송인 겸 작가로 2007년 KBS 2TV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생방송 금요와이드’, ‘의뢰인K’, ‘닥터의 승부’, ‘생방송 원더풀 금요일’, ‘엄지의 제왕’, ‘황금카메라’, ‘님과 함께’, ‘이웃집 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솔직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그는 ‘도키나와 코코로’, ‘일본어 리얼토크’, ‘눈물을 닦고’, ‘니가 뭔데 아니…내가 뭔데’, ‘아내 대신 엄마가 되었습니다’ 등 다수의 책을 출간하며 자신의 삶과 경험을 유쾌하게 풀어내기도 했다.
자발적 비혼모인 사유리는 2020년 서양인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했다. 그는 과거 KBS ‘뉴스 9’에 출연해 “산부인과에서 자연임신이 어렵고 지금 바로 시험관 시술을 하더라도 성공할 확률이 높지 않다는 말을 들었다”라며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급히 결혼하고 싶지는 않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사유리는 2024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결혼 의사를 묻는 질문에 “언제든지 (기회가 되면) 결혼하고 싶다. 절대 결혼하기 싫다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아이가 있는 싱글맘으로서 연애하기가 조심스럽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해 그는 아들이 다니는 영어 유치원과 관련해 숙제를 거부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으나 5개월 만에 규칙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간과한 말실수였음을 인정했다. 현재 사유리는 유튜브 채널 ‘사유리 임미다’를 운영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고 ‘일본 브이로그’, ‘육아 일상’, ‘방송 비하인드’, ‘맛집 투어’, ‘운동 루틴’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다. 현재 약 2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그는 꾸준한 영상 업로드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