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박미선, SNS 남긴 의미심장 한마디…
||2026.03.10
||2026.03.10
유방암 투병 중인 개그우먼 박미선이 올린 SNS 글이 화제다. 10일, 박미선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생일은 그냥 해마다 오는 날이거니 했었죠. 근데 아프고 난 이후론 생일 초를 다시 불 수 있고 주변 분들의 축하를 받고 이 모든 게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박미선은 “세상에 당연한 건 하나도 없다는 믿음으로 오늘 생일을 건강하게 보내게 해 주심에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작년보다 건강하게 생일을 보내게 해 주심도 감사하고,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케이크를 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저 하루하루 주어진 날들에 감사하며 살아가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오늘 하루 감사하고 행복한 일 한 개라도 찾아보세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미선을 생일을 맞이해 생일 케이크, 꽃다발을 바라보며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했다.
박미선은 지난 2024년 12월 건강상의 이유로 갑작스럽게 활동을 중단했고, 이후 유방암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지난해 11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복귀한 박미선은 “유방암의 종류가 여러 가지인데 전 완쾌라는 단어를 쓸 수 없는 유방암이다. 항상 조심하고 검사하며 살아야 하는 암이다. 그냥 받아들이고 또 생기면 또 수술하교 치료하면 되니까 그런 마음으로 살고있다”라고 밝혀 응원을 샀다. 최근 올린 SNS 게시글에서도 “오랜만에 현장”이라는 말을 남겨 복귀 조짐을 보이기도 했다.
박미선은 “아직 일하지 말라고들 하시고 걱정들 많이 하셔서 살살 조금씩 현장으로 복귀하려고 해요 평생 걸려 싸워야 하니까 일상을 살아가는 게 중요하겠죠?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걸어가려구요 절친 #김정난 동생이라 같이한 촬영이라 특히 즐거웠어요 ㅎㅎ”라고 전했다.
암투병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박미선에게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건강해보여요”, “항상 응원합니다”, “빨리 복귀해줬으면ㅜㅜ”, “그리운 미선 언니 개그”, “그래도 몸 건강 더 챙기세요” 등 반응을 전했다.
한편 박미선은 지난 1988년 MBC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입담, 분장, 콩트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약하며 개그계의 대모로 손꼽히기도 했다. 지난 1993년 KBS 공채 개그맨 출신 이봉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