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세’ 최불암, 결국 눈물나는 소식…
||2026.03.10
||2026.03.10
배우 백일섭이 방송을 통해 선배 배우 최불암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 가운데 최불암이 연락까지 두절됐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지난 8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알토란’에서는 백일섭이 집밥 손님으로 출연해 근황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백일섭은 최근 시간을 보내온 방식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2025년에 좀 쉬어보자 했다. 낚시도 다니고 좋아하는 걸 해봤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건강 문제로 잠시 활동을 쉬며 휴식기를 가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휴식 기간 동안 낚시를 즐기며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 과정에서 배운 것도 많았다”라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봤습니다. 이어 백일섭은 현재 혼자 생활한 지 10여 년이 지났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된 계기와 배우로 살아온 지난 시간을 차분히 풀어놓았습니다.
특히 고(故) 이순재와 함께했던 기억을 떠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대화를 이어가던 중 백일섭은 선배 배우들을 떠올리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백일섭은 “자꾸 위가 빈다. 순재 형님 그러셨지”라며 “불암이 형도 요즘 연락이 없다. 전화도 안 받으신다”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어 “자꾸 꼬치꼬치 물어볼 수도 없고 참 걱정이다. 제일 걱정이 지금 바로 위에 선배인데 불암이 형이 툴툴 털고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근데 위가 자꾸 비면 내 차례가 온다는 이야기 아니냐”라며 씁쓸함을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도 “10년은 더 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여전히 배우로서 활동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특히 그는 “그냥 그렇게 살고 싶다. 나대로”라며 “내 할 일만 하고 그냥 소박하게 살고 싶다”라고 담담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그를 향한 건강 이상설이 불거지자 케이스타뉴스는 최불암 측이 이에 대해 부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불암 측은 지난 9일 해당 매체와의 통화에서 “허리가 조금 안 좋을 뿐. 일상 생활에 문제가 없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배우 박은수 역시 MBN ‘특종세상’에서 최불암의 건강 상태를 언급해 눈길을 끈 바 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박은수는 “몇 분 안 계신 선배님들도 다 돌아가시려고 그러고. 지금 최불암 선배도 안 좋고”라며 걱정 어린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그런 걸 보면 어떻게 봐야 되나 싶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한편 1940년생인 최불암은 86세입니다. 그는 지난해 오랜 기간 진행해 온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에서 하차했습니다. ‘한국인의 밥상’ 제작진은 지난해 “2011년 1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난 14년 3개월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한국인의 삶과 문화를 밥상 위에서 풀어낸 ‘한국인의 밥상’의 상징과도 같은 최불암이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그 바통을 최수종이 이어받는다”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