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5개월만 피습’ 리한나, 결국 LA 저택 떠났다 [이슈&톡]
||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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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팝스타 리한나(Rihanna)가 자신의 보금자리를 겨냥한 충격적인 총기 난사 사건 이후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떠났다. 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지 TMZ와 영국 데일리 메일 등 현지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리한나는 9일 오후 철저한 호위를 받으며 LA 반나이스 공항에 도착한 뒤 개인 전용기를 이용해 출국했다. 지난 8일 리한나는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에 위치한 저택에서 머물던 중 총격 위협을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30대 여성 A 씨는 차량에서 AR-15 계열 소총으로 약 10발을 발사했다. 발사된 총알 한 발은 자택 외벽을 관통했으며 대문과 벽면 곳곳에도 흔적이 남았다. 경찰은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해 도주하던 용의자를 검거했으며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그녀의 보석금은 1020만 달러(한화 약 151억 원)로 책정됐다. 조사에 따르면 A 씨는 범행 전 SNS를 통해 리한나를 향한 섬뜩한 협박글과 영상을 수차례 게시해 왔다. 그는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통해 "한나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라는 황당한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다만 현재까지 정확한 범행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리한나는 이번 피습으로 인해 큰 충격을 받고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그는 사건 하루 만에 가족들과 저택을 떠났으며 예정된 사진 촬영 일정까지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피해를 입은 건물은 팝가수 아델(Adele),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Jennifer Aniston), 배우 이병헌 등 대스타들이 매입 또는 거주하는 베벌리힐즈의 고급 주택이다. 베벌리힐즈는 세계적인 부촌으로 사생활 보호와 높은 수준의 치안으로 유명하다. 리한나는 2021년 1380만 달러(한화 180여 억 원)에 해당 저택을 매입했다. 그러나 리한나 측은 이번 사건을 두고 "훌륭한 경호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여전히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이 무섭다"라며 간접적으로 심경을 전하고 가족들과 함께 로스앤젤레스를 떠났다. 한편 리한나는 약혼자 에이셉 라키(A$AP Rocky)와의 사이에서 2남 1녀를 두고 있다. 리한나는 지난 2022년과 2023년 두 명의 아들을 품에 안았으며 지난해 9월에는 셋째 딸을 출산했다. 출산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던 그는 최근 사건으로 잠시 활동을 쉬고 신변 안전 확보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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