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흥행 돌풍’ 이름 내건 사칭 피싱 기승…“공식 채널 확인 필수”
||2026.03.10
||2026.03.1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인기가 치솟으며, 이를 노린 사칭 피싱 사기가 최근 발생했다는 경고가 나왔다.
3월 10일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영화 홍보팀을 사칭한 피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제작사는 공식 SNS에 공지된 안내 외에 개인에게 직접 연락해 금전을 요구하거나, 이벤트를 유도하는 사례가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온라인 계정 팔로우, 예매 대행, 리뷰 작성 요청, 결제 요구 등 구체적인 수법도 함께 언급했다.
이어 홍보팀은 “유사한 방식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자의 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재차 당부했다.
최근 온라인 공간에서는 영화 또는 공연 명성을 악용해 공식 계정과 비슷한 ID를 사용하거나, 이벤트 참여를 미끼로 결제를 유도하는 피싱 방법이 나타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
시사회 초대나 티켓 구매 대행 등의 명목으로 개인정보 입력이나 금전 이체를 요구하는 경우도 속속 확인되고 있다.
이처럼 불분명한 안내나 요청을 받을 때는 반드시 공식 채널을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 발전을 위해 유배를 택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난 소년 선왕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 영화는 6일 기준 누적 관객수 1000만 명을 넘어섰으며, 9일까지 1170만 명 기록을 세운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쇼박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