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 탄로 위기’…함은정, 가사도우미 앞 긴장감 폭발한 순간
||2026.03.10
||2026.03.1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10일 방송된 MBC ‘첫 번째 남자’에서는 오장미가 자신의 정체를 감추려 노력했으나, 예상치 못한 위기에 직면했다.
이날 오장미는 마 회장을 찾아 모든 사실을 고백하려던 중 채화영과 마 회장의 대화를 몰래 듣게 됐다. 이 자리에서 마 회장은 “근본도 없는 여자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냉정한 입장을 드러냈고, 오장미는 서린이 모든 사정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낙담했다. 하지만 곧 복수를 다시 한번 다짐하며 “절대 용서 못해”라고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진홍주와 염산월 모녀 역시 채화영을 향한 공격을 본격화했다. 염산월이 마 회장에게 서운함을 토로했으나, 마 회장은 냉담한 반응을 보이며 더욱 갈등이 깊어졌다.
한편 마 회장의 집에는 강남봉의 이름이 적힌 꽃다발이 도착해 의문을 증폭시켰다. 오장미와 진홍주 모두 강남봉의 꽃다발을 두고 채화영을 추궁했고, 채화영은 ‘여성 CEO 3인’에 선정돼 온 꽃이라며 해명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그러나 염산월은 꽃 선물을 불편하게 여기며 꼬집었고, 채화영은 자신과 강남봉 사이를 의심하는 시선을 일축했다.
이어 채화영이 강남봉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하는 장면이 그려졌고, 강남봉이 “꽃을 보낸 적 없다”고 말하면서 꽃다발이 누군가의 장난임이 드러났다. 채화영은 이 상황을 진홍주의 소행으로 의심하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오장미는 이 기회를 이용해 마 회장에게 강남봉 교수를 집에 초대하자고 제안했다. 마 회장은 오장미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불륜 사실을 직접 확인해보고 싶냐”고 물으며 상황을 더욱 팽팽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오장미의 신분이 들통날 뻔한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가사도우미 양금순이 오장미의 방을 정리하다가 의심을 품고 “너 서린이 아니지?”라며 정체를 의심했고, 계속해서 수상한 점을 지적했다. 이에 오장미가 급히 양금순을 제지하던 중, 채화영이 방으로 들어오며 극적인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