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억 재테크 잔혹사 고백’…이경실·조혜련 “본업이 결국 답이었다”
||2026.03.10
||2026.03.1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과 조혜련이 10일 공개된 웹 예능 ‘신여성’을 통해 재테크 실패의 아픔을 털어놨다. 이들은 과거의 투자를 거듭 언급하며 본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직접 겪은 투자 쓰라린 기억부터 지인 간 돈거래까지, 수많은 어려움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경실은 수익을 기대하며 주식 투자에 뛰어들었으나 매도 시점을 놓치는 실수로 인해 계좌가 전부 비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 주식을 7만 원대에 모두 처분한 후 후회가 남았음을 전했다.
또한 그는 주변인을 믿고 돈을 빌려줬다가 되돌려받지 못한 금액만큼 부동산을 마련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조혜련은 금전 대여는 사실상 되돌아오지 않는 셈이라고 말하며 공감을 표했다.
조혜련은 부동산 투자를 시도했던 일화를 언급했다. 용인에 좋은 토지가 있다는 말에 솔깃해 7,000만 원을 투자했지만, 현장에 직접 갔을 때 실제 매입한 땅이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해당 땅 주변은 모두 개발이 진행됐지만 본인 소유의 땅만 변화가 없고, 접근조차 어려운 상황임을 털어놨다. 이경실 역시 20여 년 전 구입한 안성의 땅이 아직도 아무 변화가 없다는 점을 언급하며 현장 분위기를 공유했다.
두 사람은 연이은 실수와 좌절 끝에 결국 자신이 가장 잘하는 분야에서 수익을 거두는 것이 현명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각자가 가진 능력을 바탕으로 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이경실 또한 남의 것을 탐내지 않고 자기 재능에 집중하는 태도의 필요성을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롤링썬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