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 자택 ‘강도 침입’… 심각한 상황
||2026.03.11
||2026.03.11
배우 김석훈이 자택에 도둑이 들었던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에는 ‘잘 팔리면 오늘 회식이다. 나의 쓰레기 아저씨 EP.132’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석훈은 금과 은이 담긴 주머니를 들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석훈은 이날 어린 시절 겪었던 도난 사건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내 돌 반지를 도둑이 훔쳐 갔다”며 “예전에는 담을 넘어 들어오는 도둑이 많았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단독주택에서 살 때였는데 마당을 열어 두고 지내던 시절이었다”며 “어떤 남자가 와서 ‘엄마 금방 오실 거야.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있어’라고 말했는데 알고 보니 도둑이었다. 결국 돌 반지가 사라졌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는 또 다른 도난 사건도 떠올렸다. 김석훈은 “아파트에 살 때 여행을 다녀왔더니 집 안이 완전히 뒤집혀 있었다”며 “거실 한가운데 칼이 놓여 있어 깜짝 놀랐는데 다행히 가져간 물건은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후 그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침대 밑에 도끼를 두고 지낸다고 밝혀 당시 상황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짐작하게 했다. 이어 김석훈은 “독일제 도끼인데 강철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김석훈은 자산 관리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털어놨다. 그는 “요즘은 아파트 값이나 주식, 금값, 건강보험료까지 계속 오르는데 출연료는 월급처럼 크게 오르지 않는 것 같다”며 “그래서 현금이나 금, 은, 주식 등을 적절히 나눠 관리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금을 구매했던 경험도 언급했다. 김석훈은 “아이 돌잔치가 5~6년 전인데 그때 금 1돈이 약 23만 원이었다”며 “그때 금을 조금 샀다가 27만 원 정도로 오르자 바로 팔았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100만 원이 넘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또 그는 집에 남아 있던 자투리 금과 은을 정리해 일부는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석훈은 “기념일이나 행사 때 선물로 받은 금이 조금씩 남아 있다”며 “그중 일부는 서울에너지플러스 같은 곳에 기부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영상 속에서 김석훈과 제작진은 금은방을 찾아 가져온 금과 은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정을 거친 뒤 이들이 받은 금액은 총 427만 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석훈은 1998년 국립극단 단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뒤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개인 SNS와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