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촬영 연기’…황정민·이준호 합류 ‘베테랑3’, 제작 일정 재조정
||2026.03.11
||2026.03.11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영화 ‘베테랑3’의 첫 촬영이 연기되며 제작 일정이 새롭게 정비된다.
11일 알려진 바에 따르면, 류승완 감독이 건강에 이상을 보여 CGV와 외유내강 등 제작진이 촬영 일정을 조정했다.
애초 촬영은 4월로 예정돼 있었으나, 불가피하게 미뤄지면서 조·단역을 포함한 출연진 전원에게 촬영 연기 사실이 공유됐다.
영화계 관계자들은 “'베테랑3' 첫 촬영이 당초 계획보다 미뤄진 것이 사실”이라며 “구체적 일정은 논의 중이지만, 시리즈 제작이 중단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감독의 컨디션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승완 감독은 ‘휴민트’ 개봉 후 바쁜 홍보 일정에도 참여해온 것으로 전해지며, 이로 인해 체력적 부담이 있었다.
‘베테랑3’의 주연 배우 황정민과 함께 새 시즌 빌런 역에 이준호, 천우희가 합류한 터라, 이들 역시 향후 예정된 스케줄을 새롭게 맞추는 중이다.
제작사는 연내 크랭크인을 목표로 논의를 진행하며, 촬영 준비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액션 범죄 코미디의 성공 신화로 꼽히는 '베테랑' 시리즈는 2015년 1편이 1,341만 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국내 역대 흥행 8위에 올랐다. 이어지는 2024년 개봉작 '베테랑2'도 누적 관객 752만 명을 돌파해 성공적인 흥행 흐름을 이어갔다.
최근까지 ‘휴민트’의 홍보로 바쁜 류승완 감독은, 다음 작품에서 다시 한번 시리즈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영화 '베테랑', '베테랑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