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에 심리적 상처’…주현영 “역할일 뿐인데 참기 힘들어…”
||2026.03.11
||2026.03.11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배우 주현영이 온라인상에서 쏟아진 악성 댓글로 인해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현영은 8일 자신의 채널에 게시된 영상에서 스태프들과 회식 중 밸런스 게임을 하며, ‘평생 악역이라 욕먹기’와 ‘평생 바보 역이라 무시당하기’ 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 질문에 깊은 고민 끝 바보 역할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연기 활동 중 맞닥뜨렸던 실제 경험도 덧붙였다. 지난 해 11월 종영한 ENA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백혜지 역을 연기하면서 초반에는 악역의 이미지를 보여줘 많은 시청자들이 거친 언사를 쏟아냈다고 설명했다. 당시 게시글 댓글에는 거친 비난과 원색적 표현이 이어졌다며, 이를 견디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역할에 몰입해 연기했지만, 악성 댓글로 인한 마음의 충격은 일상이 무거워질 정도였다고 토로했다. 연기가 잘 됐다는 평가와 별개로, 개인적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심리적 부담이 컸다는 점을 언급했다.
또한 그는 “감독님이 캐릭터에 미묘함과 답답함을 주기 원했다”고 밝혔고, 주변 스태프들은 이러한 연기가 드라마에 힘을 실어준 원동력이었다고 응원했다.
주현영의 솔직한 심경 고백이 시청자와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진=채널 '주연은 주현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