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이유미… 경사 났다
||2026.03.11
||2026.03.11
배우 김남길과 이유미가 같은 작품에서 만날 가능성이 제기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스포츠서울 보도에 따르면 이유미는 SBS 드라마 ‘악몽’ 출연 제안을 받은 뒤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단계다. 앞서 김남길 역시 해당 작품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며 아직 출연이 확정된 단계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유미는 극 중 어린 시절 비극적인 사고를 겪은 뒤 경찰이 된 장규은 역을 제안받았다. 규은은 과거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지만 복수를 위해 거침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인물로 알려졌다. 김남길은 경찰 내부에서 위험한 사건을 전담하는 형사 김태이 역할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이는 어린 시절 부모를 잃은 아픔을 지녔지만 강한 정의감을 지닌 인물로 총 대신 칼을 사용하는 독특한 캐릭터다.
두 사람이 출연을 제안받은 SBS 드라마 ‘악몽’은 인공지능(AI)이 인간의 꿈에 침투해 범죄자들에게 악몽을 설계하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SF 히어로 드라마다. 범죄자들이 감옥 대신 평온한 잠을 허락받지 못하는 ‘악몽’이라는 처벌을 받는 설정 속에서 이를 둘러싼 사건과 거대한 범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인간의 무의식을 조작하는 기술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들이 주요 서사의 축이 된다.
두 배우가 출연을 확정할 경우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조합이 범죄 히어로 장르에서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을 전망이다. 드라마 ‘악몽’은 현재 프리프로덕션을 진행 중이며 조만간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이유미는 2009년 한국피앤지 듀라셀 CF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여러 작품에서 단역과 조연을 맡으며 아역 배우로 활동을 이어갔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지금 우리 학교는’, ‘힘쎈여자 강남순’, ‘보이스2’, 영화 ‘박화영’ 등에 출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Mr. 플랑크톤’과 ‘당신이 죽였다’를 통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인물의 깊은 내면을 밀도 있게 표현해 화제를 모았다.
김남길은 1999년 드라마 ‘학교’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3년 MBC 3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2005년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부터 ‘이한’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다가 2008년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 1-1’을 기점으로 본명인 김남길로 활동하고 있다. 꾸준한 작품 활동과 더불어 2012년에는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를 설립해 대표로 활동 중이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문화예술 캠페인 등 사회 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