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환, 돌연 떠났다… 반전 근황
||2026.03.11
||2026.03.11
2000년대 초 ‘허무개그’로 큰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이 최근 요식업에 뛰어들며 새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바로 개그맨 이진환의 이야기인데요.
이진환은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방송가를 떠난 뒤 역삼동에서 오마카세 일식집을 운영 중인 근황을 전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현재 하루 네 테이블만 받는 식당을 운영하며 셰프로서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데뷔 당시를 떠올리며 ”(데뷔 후) 6개월 후에 떴다. 버스를 탔는데 뒷자리에서 허무개그 얘기를 하더라. 너무 소름이 돋았다”며 당시 인기를 실감했던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진환은 전성기 시절의 수입과 씀씀이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그는 “그 당시 저는 지드래곤이었다. 갓 스무 살이었는데 수입이 통제가 안 되는 거다”며 “혼자 5000/220 월세를 살았고 차도 있는 거 없는 거 다 타봤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방송 활동이 줄어들면서 그는 요식업에 도전하게 됐다고 전했는데요.
이진환은 “먹고는 살아야겠는데 전 재산을 다 털었더니 1200만 원이었다. 그 돈으로 역삼동에서 작은 숙성회 포장마차를 차렸다”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그가 차린 포장마차는 큰 인기를 끌며 하루에 매출 150만 원을 기록했고, 4년 6개월간 운영한 뒤 권리금을 받고 가게를 정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이진환은 포장마차 운영과 동시에 일식을 독학하며 요리에 대한 공부를 이어갔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모든 종류의 회를 직접 잡아보고 숙성도 시켜봤다”며 셰프로서의 준비 과정을 전했습니다.
그는 현재 운영 중인 오마카세 식당에 대해서도 소개했습니다.
이진환은 “하루에 4명씩 네 테이블만 받는다”며 “그래도 한 달 순수익으로 1500만 원에서 2000만 원 정도는 가져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역삼동에 집 한 채가 있고 노후 대책으로 오피스텔도 하나 가지고 있다”며 “지금 월수입으로 충분히 먹고살고 충분히 놀 수 있다”고 현재 삶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영상 말미에는 “길에서 만나면 알아봐 주시고,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한편 이진환은 2000년 MBC 공채 개그맨 11기로 데뷔했고, MBC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하우스’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며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MBC 연예대상 신인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이처럼 개그맨에서 셰프로 변신하며 자신의 길을 이어가고 있는 이진환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