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 허안나, 결혼 7년 만에… “이혼”
||2026.03.11
||2026.03.11
결혼 7년 차 코미디언 허안나가 방송을 통해 결혼 생활의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이혼 가능성까지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말미에서는 오는 17일 방송에 등장할 새로운 ‘운명 부부’ 허안나 부부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허안나는 공중파 예능에 약 5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고 밝히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인터뷰에서 최근 자신에게 잇따라 찾아온 일들을 떠올리며 “요즘 재수가 좀 옴 붙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처음으로 큰 교통사고가 났고 갑상선 절제 수술도 받았다”며 그동안 겪었던 힘든 시간을 담담하게 전했다. 방송 활동이 뜸했던 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예능에 복귀하게 됐다.
현재 허안나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공동구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 속 집 안에는 공구 상품과 각종 물건들이 가득 쌓여 있었고 그는 집에서도 상품을 직접 살펴보며 일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남편 오경주는 소파에 누운 채 휴대전화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허안나는 남편을 향해 “천년 묵은 자라 같다”고 농담 섞인 표현을 하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또 남편이 별다른 말 없이 휴대전화만 바라보고 있자 허안나는 “일어났으면 ‘잘 잤어?’ 이런 말도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서운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인터뷰에서는 “제가 말을 안 하면 말을 안 한다. 제가 말 안 하면 이혼할 것 같다”고 말해 두 사람의 결혼 생활에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허안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도 신나’ 출연을 앞두고 있었지만 제작이 중단되면서 방송 출연이 무산되는 아쉬움을 겪기도 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박나래 관련 논란의 여파로 편성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허안나는 SNS를 통해 솔직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개그와 연기를 함께 하는 ‘개배우’를 목표로 여러 곳에 프로필을 보냈지만 어느 곳에서도 연락을 받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털어놨다. 당시 허안나는 “짜장면에 소주 한잔하며 마음을 달랬다”라고 밝히며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불행을 행운으로 바꿔보려 한다. 다시 도전할 힘이 생긴다”며 다시 활동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허안나는 2005년 연극 무대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8년 MBC 17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이후 여러 코너에서 감초 역할을 맡으며 대중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그는 동갑내기 코미디언 오경주와 결혼해 현재 결혼 7년 차를 맞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