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 목숨 건졌다… 팬들 ‘대성통곡’
||2026.03.11
||2026.03.11
가수 홍지윤이 기쁜 소식을 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3’ 최종회에서 홍지윤은 제3대 현역가왕을 차지하며 큰 영광을 안았다. ‘현역가왕3’ 대망의 최종회에서는 결승전에 진출한 TOP9 홍지윤-차지연-구수경-솔지-김태연-강혜연-이수연-홍자-금잔디가 결승 1차전에 이어 결승 2차전 미션 ‘현역의 노래’로 3대 가왕이 되기 위한 마지막 혈투를 벌였다. TOP9은 사랑하는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한민국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각자 준비한 자신의 인생곡을 열창해 뭉클한 울림과 감동을 안겼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금잔디는 “제 인생의 첫 노래다”라며 ‘대전 부르스’를 선곡했다. 속상해하는 어머니에게 “큰 무대에서 설렘, 쾌감 이런 걸 다 느껴서 좋다”라며 ‘현역가왕3’에 참가해서 얻은 행복감을 표출했다. 정통 트롯 왕고참의 연륜을 극대화한 녹진한 열창을 뽐냈지만 연예인 판정단 점수 최고점 90점, 최저점 30점을 받아 어느 때보다 높은 결승전 문턱을 확인시켰다. 성대 결절과 독감 등으로 컨디션 난조를 보여왔던 홍자는 “팬분들을 위해서라도 마지막 무대 잘하고 싶다”라며 병석에 있던 팬을 위해 직접 불렀던 ‘너는 아름답다’를 택했다. 홍자는 “스스로에게도 힘이 되고 듣는 우리에게도 위안이 됐다”라는 평을 받았지만 최고점 93점, 최저점 30점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홍지윤은 “‘현역가왕’은 도전의 연속이었다. 안주하지 않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경연했던 시간을 반추했다. “트롯을 접하고 배운 게 할머니 때문이다. 할머니가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담아 ‘울엄마’를 선곡한 홍지윤은 구성진 창법으로 정통 트롯파다운 궁극의 실력을 증명했고 “어떤 노래도 레전드 무대로 만들어내는 노력과 능력에 박수를 보낸다”라는 극찬 속에 최고점 100점, 최저점 65점으로 솔지, 차지연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결승전 파이널 매치가 종료된 후 지난 1차전 총점 결과에 2차전 현장 심사 결과 및 대국민 응원 투표, 신곡 음원 점수,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를 반영한 최종 순위가 발표됐다. 영예의 ‘현역가왕’ 3대 가왕은 실시간 문자 투표 총합 1,207,267표 중 196,188표를 받으며 총점 3727점을 기록한 홍지윤이 차지했다. 이어 차지연-이수연-구수경-강혜연-김태연-솔지 차례로 TOP7에 이름을 올리며 국가대표에 선출됐다.
매 라운드마다 변신을 거듭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해 온 홍지윤은 “‘현역가왕’ 참가하기까지 굉장히 많이 고민했다. 오디션을 통해서 가수가 돼서 너무 준비가 없이 데뷔를 하는 바람에 스스로가 한참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성장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용기 내서 도전했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훌륭한 음악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눈물로 소감을 전했다. 100일간의 대장정 ‘현역가왕3’는 마무리된다. 그러나 3대 가왕 홍지윤과 TOP7은 앞으로 다양한 활동과 국가대표로 나서는 ‘2026 한일가왕전’ 등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