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7호 도움’…LAFC, ‘흥부듀오’ 합작으로 알라후엘렌세와 진땀 무승부
||2026.03.11
||2026.03.11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LAFC가 홈에서 열린 북중미챔피언스컵 16강 1차전에서 알라후엘렌세와 접전 끝에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으며 왼쪽 측면의 부앙가와 강한 시너지를 선보였다.
경기 초반 LAFC는 몰아치는 공격으로 상대를 압박했지만, 전반 막판 알레한드로 브란이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선제골을 허용했다.
후반 들어 주도권 싸움이 이어진 가운데, 손흥민이 마르코 델가도의 패스를 받아 공간을 만든 후 왼쪽에 있던 부앙가에게 패스했고, 부앙가는 이를 해결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손흥민의 시즌 7번째 도움과 부앙가의 시즌 5번째 득점이 동시에 완성된 순간이었다.
후반 30분에는 라이언 홀링셰드의 헤딩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골키퍼와 마주하는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힘없이 마무리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부앙가가 프리킥을 유도했고, 손흥민이 직접 킥을 시도했으나, 수비벽에 막혀 득점에는 실패했다.
LAFC는 결국 홈에서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으나, 손흥민과 부앙가의 완벽한 합작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로써 LAFC는 2차전 원정에서 다시 한 번 승리를 노리게 됐다.
사진=LAF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