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주년 여행지에서 드러난 속마음’…이성호·윤유선 “결혼 이유는 독립 때문?”
||2026.03.11
||2026.03.11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이성호와 윤유선 부부가 결혼 25주년을 맞아 함께 일본 도쿠시마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10일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윤유선은 과거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또래들이 여행을 떠날 때 자신은 일에 몰두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혼자 여행을 떠나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으며, 가족의 반대로 대학 MT에도 참석하지 못했다는 경험을 밝혔다.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전해졌다. 이성호는 결혼 후에도 새벽 3시에 귀가하는 일이 많았지만, 윤유선이 불만을 드러내지 않고 항상 미소로 맞이했다고 전했다. 덕분에 결혼 생활이 순조로운 줄 알았다고 했다.
하지만 실제 속내는 달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성호는 “결혼 전에는 외출이 늦어질 경우 반드시 허락이 필요했지만, 결혼 이후부터는 그런 제약에서 벗어나 너무 행복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빨리 독립하고 싶어서 결혼했다는 분위기를 느꼈고, 나 아닌 누구와도 결혼했을 것 같아 마음이 씁쓸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윤유선도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했다. 집안의 잔소리로부터 벗어난 자유로움을 언급하며, “남편이 늦게 들어와 오히려 더 편했고, 마음껏 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현장에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성호는 윤유선의 장점으로 새로운 음식을 잘 받아들이고, 어떤 요리든 장점을 찾아 기분 좋게 즐기는 모습을 꼽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별한 음식이 아니더라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아내의 태도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성호와 윤유선 부부는 2001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