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 중 女 폭행 논란’…MC딩동 “사실 왜곡 유포엔 법적 조치”
||2026.03.12
||2026.03.12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온라인 방송 도중 여성 출연진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MC딩동(허용운)이 관련 입장을 공개하며 논란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
MC딩동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온라인상에 확산된 영상에 대한 의견을 직접 전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MC딩동은 현 상황에 대해 “확산 중인 영상 일부가 사실과 다르거나, 일부 장면만 편집돼 왜곡된 해석이 많다”고 언급하며, 법적 대응 절차를 밟고 있음을 알렸다.
이어 영상·사진의 무단 게시와 유포, 확인되지 않은 사실의 단정적 유포, 허위 비방과 악성 댓글 등에 무관용 대응을 예고했다.
MC딩동은 진행 중인 수사와 절차가 끝나지 않은 점을 강조하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에 근거한 내용의 반복 확산은 또 다른 피해를 만들 수 있다”며 자제를 요청했다.
또한 “이번 논란의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사실관계가 드러나기 전까지는 사실과 다른 주장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MC딩동은 이와 관련한 뉴스 인터뷰에서 “피해 출연자가 합의금을 요구했다”고 밝히며, “그 자리에서 모욕적인 언사를 들었으나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다만 이유 없는 비방은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이번 사태는 온라인 방송 플랫폼에서 엑셀 방송을 진행하던 중 한 여성 출연진이 MC딩동의 과거 음주운전 사건을 언급하며 논쟁이 발생한 것으로 시작됐다.
해당 여성 출연진은 시청자의 미션을 수행하던 도중 욕설을 했고, 이에 MC딩동이 머리채를 잡으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방송 당일 MC딩동은 상황이 종료된 뒤 사과 의사를 밝혔으나,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보였다.
MC딩동은 지난 2022년 음주운전 적발로 인해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MC딩동은 마지막으로 “정확한 사실관계는 향후 법적 절차에서 밝혀질 것”이라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사진=온라인 방송 캡처, MC딩동 개인 계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