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김가영 치열한 맞대결 예고’…왕중왕전 8강에서 만난다
||2026.03.12
||2026.03.12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차유람(휴온스)이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LPBA 월드챔피언십' 왕중왕전 16강에서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0(11-2 11-0 11-2)으로 완파하며 8강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월드챔피언십에는 이번이 세 번째 출전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
D조 1위로 예선 본선에 진출한 차유람은 1세트부터 4이닝 7점의 장타로 주도권을 잡았다. 이어 2세트에서도 2이닝 8점을 집중시키며 단시간 내 경기를 마무리했고, 3세트도 뱅크샷 포함 짧은 시간 내 상대를 압도했다.
같은 날 김가영(하나카드)은 정수빈(NH농협카드)을 상대로 1, 2세트를 가져오며 먼저 앞서 나갔다. 정수빈이 3세트에서 간신히 역전하며 추격했으나, 4세트에서 김가영이 점수를 착실히 쌓아내며 3-1로 승리를 가져갔다.
프로당구 최초 왕중왕전 3연패를 노리는 김가영은 이번 경기 승리로 차유람과 8강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로써 두 선수의 빅매치가 성사되며 대회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이날 함께 열린 경기에서는 한지은(에스와이)이 김상아(하림)에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LPBA 왕중왕전 8강 경기는 13일 오후 2시와 7시에 각각 두 차례로 나뉘어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8강 라운드에서는 한지은-한슬기, 최혜미-이우경, 임정숙-김세연, 차유람-김가영의 맞대결이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PB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