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주식으로 ‘3억’ 날렸다… 깡통 신세
||2026.03.12
||2026.03.12
개그우먼 겸 방송인 이경실이 재테크에 실패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웹 예능 ‘신여성’에서는 ‘내 부동산이 산으로 가는 이유 (진짜 산) [신여성] EP.19 재테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이경실, 조혜련, 이선민이 재테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화두를 연 이경실은 “내가 몇 년 전 주식을 한 적이 있다. 친언니 두 명이 주식을 해서 돈을 모으더라”라고 가족의 권유로 주식을 시작한 사실을 밝혔다. 이어 “올랐을 때 팔았어야 했는데 그 뒤로도 그냥 나는 놓은 거다. 완전 깡통이 돼버렸다”라며 “삼성전자는 7만 얼마에 팔았다. 4만 얼마까지 떨어졌다가 본전이 오길래 얼른 팔아버렸다. 그랬더니 지금 엄청 올라 있더라. (그래서 삼성전자 주식은) 쳐다보기도 싫다“라고 털어놔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이선민은 현재 자신이 삼성전자와 카카오 주식을 갖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저는 삼성을 누님보다 훨씬 더 높게 들어갔다”라며 “누님들은 안정적인 성향이신 것 같은데 그래도 공격적으로 투자를 해서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땅이든 주변에 돈을 많이 번 동료들도 있지 않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조혜련은 “있겠지. 그리고 깡통 찬 사람도 많고”라고 답하며 머쓱해했고 이경실은 “난 3억 정도가 깡통이 됐다“라고 처음으로 밝혀 듣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어 조혜련은 땅 투자에 관해서 입을 열었다. 그는 “20여 년 전 용인에 괜찮은 데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 100평 정도를 7000만 원에 샀는데 아직도 개발 안 됐다”라며 “직접 가 봤는데 그 땅은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없다. 헬리콥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내 땅만 빼놓고 그 지역이 개발돼서 용인대, 명지대 올라오고 난리”라고 했다. 이에 이경실도 “20년 전 안성에 1억 얼마를 주고 땅 1600평 정도를 샀다”라며 “당시에 구획정리가 안 된 덩어리 땅이었는데 아직도 안 됐다. 군청까지 가봤는데 오래 개발이 안 될 거라고 하더라“라고 비슷한 경험을 한 사실을 밝혔다.
또 이경실은 지인에게 돈을 빌려준 경험도 소개했다. 그는 “친한 사람이 높은 이자를 주고 돈을 꾸더라. 금방 나올 돈인데 높은 이자로 돈을 꾸니까 내 돈 갖다 쓰라고 했다”라며 “처음에는 몇천만 원이었는데 며칠 사이에 1억 몇천만 원을 줬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중에는 (돈을 빌린) 그 사람이 없어졌다. 받을 수가 없는 돈이 된 거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조혜련은 “어려운 사람 도왔다고 생각해라”라며 이경실을 위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