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열풍 불러온 블랙핑크’…중국·일본 대도시서 폭발적 반응
||2026.03.12
||2026.03.12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블랙핑크가 미니 3집 ‘데드라인(DEADLINE)’을 알리는 대형 프로모션으로 중국과 일본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YG엔터테인먼트는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그룹(TME)과 손잡고 중국 20개 도시에서 앨범 발매 기념 행사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TME 오프라인 이벤트 중 최대 규모로, 각 도심 곳곳이 블랙핑크를 상징하는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인구가 밀집된 핵심 지역 상업시설에는 신보 콘셉트를 반영한 특별 랩핑과 대형 오브제가 설치됐으며, 타이틀곡 ‘고(GO)’ 뮤직비디오가 초대형 전광판을 통해 현지인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닝보, 마카오, 선전, 중산, 포산 등 도시의 주요 랜드마크가 블랙핑크의 색으로 장식되며,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볼거리를 제공했다. 5개 도시에 운영된 팝업스토어 역시 수많은 방문객으로 북적였고, 상하이 장원에 위치한 돌비하우스상하이에서는 몰입형 오디오 시스템과 대형 스크린을 통해 블랙핑크 음악을 현장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정판 MD까지 마련돼 현지 팬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일본 도쿄 시부야 지역의 팝업스토어 역시 오픈 직전부터 이른 시간부터 대기 행렬이 이어졌으며, 일부 굿즈는 빠르게 품절됐다. 전광판 행사, 대형 음반사와의 협업으로 거리 자체가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많은 팬들이 인증샷을 촬영해 SNS에 공유하는 등 블랙핑크의 컴백 열기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이어갔다.
블랙핑크의 '데드라인'은 한터차트 기준 일주일 만에 177만4577장이라는 판매고를 올리면서 K팝 걸그룹의 초동 신기록까지 거머쥐었다. 영국 오피셜 차트와 미국 빌보드에서도 최상위권에 진입하며 K팝 여성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