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콘서트 꿈 이뤘다’…김다현, 팬들과 함께한 특별한 성장의 순간
||2026.03.12
||2026.03.12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가수 김다현이 첫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를 통해 무대 위에서 성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김다현의 단독 투어 콘서트 ‘꿈’이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어린 시절 열망하던 음악적 꿈과 성장 과정을 집약한 구성으로 채워졌다.
콘서트 내내 무대는 다양한 연출과 볼거리로 가득했다. 김다현이 걸어온 시간, 그리고 무대를 바라보며 간직해온 꿈이 서사로 엮여 감동을 자아냈다.
공연이 시작되자, 김다현은 무대 위에서 큰절을 올리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오랜 시간 간절히 바라온 단독 콘서트라 더욱 감격스럽다”는 소감으로 현장을 울렸다.
‘소녀의 기도’로 문을 연 김다현은 ‘꽃처녀’, ‘칭찬고래’, 그리고 ‘까만 백조’와 ‘엄마’ 등 자신의 성장과 이야기가 담긴 곡들로 무대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는 국악인으로서의 면모와 판소리 무대가 더해지면서 전통과 트로트가 어우러진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관객들은 “잘 성장했다”, “정말 멋지다”는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경연 프로그램 ‘보이스트롯’, ‘미스트롯2’, ‘현역가왕’ 등에서 남긴 주요 장면들도 소개돼 웃음과 감동의 분위기가 번졌다.
특히 소통에 있어 김다현의 당당하면서도 예의 바른 태도가 두드러졌다. 팬에게 먼저 감사와 응원을 전하며, 무대 위 경험을 함께 나누는 모습은 인상 깊은 장면이었다.
‘백만송이 장미’를 피아노 연주와 함께 선사하는 무대에서는 앞으로 확장될 음악 세계의 가능성도 예고했다.
다채로운 장르와 무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김다현이 얼마나 폭넓은 색깔을 가진 아티스트인지 돋보였다.
공연 마무리에는 부모님의 인사가 더해졌고, 이 모습을 들은 김다현은 눈물을 보이며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에는 팬들과 손을 맞잡고 사진을 남기며 소중한 추억을 공유했다.
이번 서울 무대에 이어 14일 부산, 28일 대구 공연이 예고돼 있어 더 많은 이들과 꿈의 무대를 이어갈 전망이다.
김다현은 본 콘서트를 통해 트로트 스타를 넘어 ‘공연형 아티스트’로 한 단계 도약했음을 스스로 입증했다.
사진=(주)현컴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