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거주’ 티아라 소연, ‘드론 공습’… 심각한 상황
||2026.03.13
||2026.03.13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두바이에 거주 중인 가운데 현지에서 발생한 드론 공습 사건으로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12일 소연은 자신의 SNS에 여러 개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축구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경기 전 몸을 풀고 있는 모습과 비교적 한산한 관중석 풍경이 담겼다.
해당 경기에는 남편인 축구선수 조유민이 출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 조유민은 동료 선수들과 패스와 러닝 등으로 몸을 풀며 경기를 준비했고 관중석에서 촬영 중인 아내를 발견하자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네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를 지켜보던 소연 역시 그 장면을 카메라에 담으며 남편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최근 중동 정세가 긴장 국면에 접어들면서 두바이를 포함한 인근 지역의 안전 상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사이의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면서 현지의 경계 태세가 강화된 상태다.
현지 당국은 지난 11일 두바이 국제공항 인근에서 드론 두 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가나 국적 2명, 방글라데시 국적 1명, 인도 국적 1명 등 외국인 4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두바이 해변 상공에서는 F-16 전투기가 접근하던 드론을 요격하는 상황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으로 일부 관광객과 외국인 거주자들의 출국이 늘고 쇼핑몰과 해변 관광지 역시 평소보다 한산해졌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다만 공항 항공편 운항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소연의 근황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언니 조심하세요”, “거긴 괜찮나요?”, “두바이 위험한데 조심하시길” 등 걱정과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소연은 2009년 7월 29일 걸그룹 ‘티아라’ 멤버로 데뷔해 팀의 메인보컬로 활약했다. 소연은 음악 활동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그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백점만점’에 고정 멤버로 출연했으며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세바퀴’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패널로 등장해 방송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약 8년 동안 ‘티아라’로 활동한 그는 2017년 5월 15일 MBK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면서 팀을 떠났다. 이후 약 3년간의 공백기를 거친 뒤 생각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또한 소연은 2022년 축구 국가대표 출신 조유민과 결혼했다. 이후 조유민이 2024년 아랍에미리트 프로리그 샤르자FC로 이적하면서 현재 두 사람은 두바이에 거주하며 생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