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관왕으로 日 흔들었다’…캣츠아이, “음악의 힘으로 또 만나요” 약속
||2026.03.12
||2026.03.12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캣츠아이가 일본 음악 신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두 개 부문을 동시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일본레코드협회가 11일 발표한 제40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캣츠아이는 서양 아티스트 부문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로 선정됐고, 높은 음반 판매와 스트리밍 실적으로 ‘베스트 2 뉴 아티스트’ 수상자에도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 멤버들은 소속사를 통해 팬들에게 “음악을 사랑해주고 지지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에서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해당 시상식은 1987년 이래 일본 대중음악계를 대표해온 권위로,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는 팝계와 록계를 넘나드는 신인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다.
캣츠아이는 데뷔와 동시에 활발한 아시아 투어를 펼치며 일본 현지 팬들과 소통에 나섰고, 지난 8월 도쿄에서 열린 ‘서머소닉 2025’에 출연해 ‘날리’, ‘가브리엘라’, ‘터치’ 등 대표곡으로 수만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미국 ‘빌보드 200’ 14일 자 차트에서는 두 번째 EP 앨범 ‘뷰티풀 카오스’가 113위에 올라 36주 연속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 앨범은 작년 7월 최고 4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캣츠아이는 ‘가브리엘라’(21위), ‘인터넷 걸’(29위), ‘날리’(82위) 등으로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결성된 캣츠아이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의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의 대표 성공사례로 평가되며, 오는 4월에는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사진=하이브-게펜레코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