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강형욱, 또 ‘논란’… “컴플레인 제기”
||2026.03.13
||2026.03.13
채널A의 반려견 갱생 리얼리티 ‘개와 늑대의 시간2’가 솔루션 과정에서 생긴 강형욱 훈련사와 보호자 간의 갈등을 가감 없이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1일 방송된 9회에서는 예측하기 어려운 공격성으로 가족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진돗개 ‘순종’이의 사례가 소개되었으며, 훈련 과정에서 불거진 강형욱과 보호자 간의 팽팽한 대립이 현장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해당 반려견은 다른 개를 보는 즉시 격렬하게 짖으며 달려드는 것은 물론, 가족들이 몸을 만지려 할 때도 위협적인 입질을 서슴지 않아 ‘독재견’이라 불릴 만큼 심각한 상태였다. 가족들은 집 안에서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해 현관에 개가 있을 때는 창문을 넘어 출입해야 했고, 밤중에 화장실을 가는 것조차 포기해야 할 정도로 동선을 통제당하고 있었다. 강형욱 훈련사는 이를 두고 “확실한 리더가 없는 상황에서 개가 스스로 상황을 통제하려 드는 것”이라고 진단하며 보호자가 반려견의 주도권을 되찾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강형욱은 평소 엄격한 기준을 유지해 온 언니 보호자에게 리더 역할을 맡기고 다른 가족들은 개입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생활 구조를 재편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공간 주도권을 확보하는 블로킹 훈련과 입마개 적응 훈련이 병행되었다. 하지만 훈련 직후 거센 후폭풍이 몰아쳤다. 입마개 훈련 중 반려견의 콧잔등에 상처가 생기고, 환경 변화에 스트레스를 받은 반려견이 밤새 울부짖다 경련과 단식 증세까지 보인 것이다.
이에 보호자들은 솔루션 이후 나타난 반려견의 이상 증세에 강한 우려를 표하며 제작진과 강형욱에게 컴플레인을 제기했다. 현장은 순식간에 난감한 분위기에 휩싸였으나 강형욱은 “어려운 과정이지만 결코 피해서는 안 된다”라며 단호한 태도로 보호자들을 설득했다. 결국 훈련이 지속됨에 따라 반려견이 조금씩 차분해지며 보호자의 반응을 살피는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이날의 솔루션은 마무리되었다.
‘개와 늑대의 시간2’는 반려견의 행동 교정을 넘어 보호자의 태도와 환경까지 입체적으로 들여다보는 3단계 솔루션을 지향한다. 김성주와 강형욱이 호흡을 맞추는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한편 강형욱은 과거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의혹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도 했으나 이후 해명 영상을 통해 적극적으로 반박하며 현재는 전문가로서 방송 활동을 재개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