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라 했더니…서로 눈이 맞아 공식 연인된 감독과 여배우 커플
||2026.03.13
||2026.03.13
배우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 전종서는 이충현 감독과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와 이 감독만의 독특한 ‘구애 전략’을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의 인연은 영화 ‘콜’을 통해 시작되었다. 촬영 내내 감독과 배우로서 호흡을 맞췄던 이들은 크랭크업(촬영 종료) 날을 기점으로 관계의 변곡점을 맞이했다.
전종서의 설명에 따르면, 이충현 감독은 촬영이 끝난 직후 그녀의 집 앞을 찾아와 “그냥 같이 걷고 싶다”며 수줍게 마음을 표현했다.
당시 전종서는 단순히 “함께 작업하며 정이 많이 들었나 보다”라고 생각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에 나섰다. 하지만 이 감독의 전략은 예상보다 치밀하고 끈기 있었다.
함께 길을 걷던 중 이 감독은 좀처럼 집에 돌아갈 기색을 보이지 않았고, 계속해서 걷기를 이어가다 결국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고 싶다”며 자연스럽게 시간을 끌었다. 이러한 소박하면서도 진심 어린 ‘함께하기’가 반복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형성되었다.
특히 애주가로 알려진 이충현 감독의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평소 돈가스를 먹을 때도 맥주를 곁들이는 등 반주를 즐기던 그는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전종서를 배려해 데이트 중 술을 완전히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종서는 “나를 만나면서는 거의 술을 안 먹는다”며 이 감독의 세심한 면모를 전했다.
특별한 이벤트나 화려한 고백 대신, 퇴근길 산책과 편의점 라면이라는 일상적인 순간들을 쌓아 올린 이 감독의 방식에 대해 대중들은 “초절정 고수의 전략”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