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유산’ 이지훈♥아야네, 드디어… “둘째”
||2026.03.13
||2026.03.13
뮤지컬 배우 이지훈의 아내 미우라 아야네가 둘째를 위해 다시 시험관 시술에 도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아야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병원을 찾은 모습과 함께 배아 이식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이식 전 병원을 방문한 모습과 시술을 마친 뒤 병원에서 수액을 맞으며 휴식을 취하는 장면이 담겼다.
아야네는 “오늘은 남편과 함께 이식을 하고 왔다”며 “지난번에는 스케줄 때문에 혼자 병원에 갔었는데 특별히 할 일은 없어도 옆에 있어주니 훨씬 든든하다”고 전했다. 이어 “수액을 맞으며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 남편이 조금 지쳤지만 맛있는 걸 먹으니 금방 기운을 차렸다”고 덧붙이며 남편 이지훈과의 일상적인 에피소드도 전했다.
시술 이후의 상태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오늘은 거의 누워서 쉬고 있는데 내일부터는 조금 움직여도 될지 고민이다”라며 “병원에서는 일상생활은 하되 너무 오래 누워 있지는 말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아야네는 임신 6주 만에 아이를 떠나보냈다는 사실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당시 그는 “결국 아이의 심장 소리를 한 번도 듣지 못한 채 보내주게 됐다”며 깊은 슬픔을 전했다. 이어 “잠시 몸과 마음을 추스르며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며 “그동안은 딸 루희를 더욱 아낌없이 사랑하며 지낼 것”이라고 덧붙여 먹먹함을 더했다.
이후 시험관 시술을 다시 준비하게 된 이유도 직접 밝혔다. 그는 “두 번의 유산을 겪은 뒤 다시 준비해 드디어 이식을 하러 간다”며 “두려움보다는 설레는 마음으로 아주 작은 내 아기를 뱃속으로 데려오려 한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한 “보통은 이식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실패할까 봐 조심스러워 숨기곤 했지만 지금 병원에서 잠들어 있는 배아도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자랑스러운 마음이 들어 기록을 남기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야네는 이식 전날 남편 이지훈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마음을 다잡았다고도 밝혔다. 그는 “집에 가서 남편과 기도하며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며 “많은 분들의 응원과 기도가 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지훈은 1996년 1집 앨범 ‘Rhythm Paradise’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00년대 들어 가요계 환경 변화 속에서 연기 활동을 병행하기 시작했고 이후 드라마와 예능, 뮤지컬 무대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멀티 엔터테이너로 자리 잡았다. 현재는 가수보다는 배우이자 뮤지컬 배우로서 꾸준히 무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그는 2021년 일본인 아내 미우라 아야네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