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황재균, 전처 언급… 분위기 박살
||2026.03.13
||2026.03.13
전 야구선수 황재균이 전처인 가수 지연이 속한 티아라가 언급되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최근 방송된 JTBC ‘예스맨’에서 황재균은 릴레이 초성 퀴즈를 펼쳤다. 영화와 드라마 제목, 국가 이름 등 다양한 제시어가 주어진 가운데 ‘걸그룹’이 문제로 등장했다. 출연자들은 에스파, SES, 소녀시대, 핑클 등 걸그룹 이름을 차례로 언급했다.
그러던 와중에 황재균의 전처 지연이 속한 그룹 티아라가 거론되자 황재균은 당혹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서장훈은 “죄송한데 상대방을 긁는 행동은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다른 출연자들은 무슨 영문인지 모르겠다는 듯 어리둥절 태도를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황재균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재혼에 대한 생각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전현무와 대화를 나누던 중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연을 앞두고 어떠한 고민을 털어놓을지 생각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전현무는 “저 또 결혼해야 할까요, 이거 아니냐”라며 폭탄 발언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가 “네가 실제로 나한테 했던 말 아니냐. 아이 갖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묻자 황재균은 “조카가 생기니까 더 아이를 갖고 싶다”라고 허심탄회하게 대답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서장훈 형은 다시 돌아온 입장이고 이수근 형은 기혼이니까 양쪽 이야기를 다 들어볼 수 있지 않겠냐. 그런 고민을 털어놔도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황재균은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저보다 형이 먼저 가면 안 되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전현무는 “나는 거의 불가능이다. 아예 없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러자 황재균은 “없는 건 누구보다 잘 안다”라고 응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 야구선수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다. 이후 2021년 kt 위즈에서 주장으로서 KT의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2022년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으나 약 2년 만인 2024년 이혼 소식을 전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당시 두 사람은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합의 끝에 이혼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지난해 은퇴 선언 이후 ‘나 혼자 산다’와 ‘전지적 참견 시점’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보였다. 현재는 JTBC 예능 ‘예스맨’에서 활약하며 만능 스포테이너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